비율을 지키며 줄이는 법
가로세로 중 하나만 정하면 나머지는 따라옵니다. 그런데 이걸 놓치면 이미지가 찌그러집니다.
비율이란 무엇인가
가로와 세로의 관계입니다. 4000 × 3000 이미지는 가로가 세로의 약 1.33배입니다. 이 관계를 유지한 채 줄이면 800 × 600 이 됩니다.
대부분의 도구는 «비율 유지» 를 기본으로 켜 둡니다. 한쪽에 숫자를 넣으면 다른 쪽이 자동으로 채워지는 것이 그 때문입니다.
이 상태에서는 아무리 줄여도 이미지가 찌그러지지 않습니다.
찌그러지는 경우
비율 유지를 끄고 가로세로를 각각 다른 비율로 바꾸면 이미지가 늘어나거나 눌립니다. 얼굴이 있는 사진에서 특히 눈에 띕니다.
«1200 × 630 으로 맞춰 주세요» 같은 요구를 받았을 때 이 실수가 자주 나옵니다. 원본 비율이 다르면 그 숫자를 그대로 넣는 순간 찌그러집니다.
이럴 때 필요한 것은 줄이기가 아니라 잘라내기입니다. 비율을 맞춰 잘라낸 다음 크기를 줄이면 찌그러지지 않습니다.
여백을 둘 것인가, 잘라낼 것인가
정해진 틀에 다른 비율의 이미지를 넣을 때는 두 갈래뿐입니다.
전체가 다 보이게 넣으면 남는 자리에 여백이 생깁니다. 내용이 잘리지 않는 대신 위아래나 좌우에 빈 띠가 생깁니다.
틀을 꽉 채우면 여백은 없지만 삐져나가는 부분이 잘립니다. 무엇이 잘릴지 미리 봐 두어야 합니다.
어느 쪽이 맞는지는 내용에 달려 있습니다. 인물 사진은 대개 채우는 쪽이, 도표나 전체가 다 보여야 하는 이미지는 여백을 두는 쪽이 맞습니다.
줄이는 것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
4000픽셀을 800픽셀로 줄이면 점 대부분이 사라집니다. 그 파일을 다시 4000으로 키워도 사라진 점은 돌아오지 않습니다. 추측해서 채운 흐릿한 이미지가 됩니다.
그래서 원본을 남겨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 나중에 «더 크게 필요하다» 는 요청이 오면 원본에서 다시 뽑으면 됩니다.
여러 크기가 필요하면 전부 원본에서 각각 만듭니다. 줄인 것을 또 줄이면 품질이 계단식으로 떨어집니다.
처음에 자주 걸리는 것
- 비율 유지를 끄고 가로세로를 따로 넣기. 이미지가 찌그러집니다.
- 이미 줄인 파일에서 또 줄이기. 원본에서 각각 뽑는 편이 낫습니다.
- 작은 이미지를 크게 키워 놓고 «해상도를 올렸다» 고 하기. 흐려질 뿐입니다.
- 잘라내기 없이 다른 비율의 틀에 억지로 맞추기.
- 원본을 덮어쓰기. 되돌아갈 자리가 사라집니다.
내보내기 전 확인
- 필요한 크기가 몇 픽셀인지 확인했다
- 원본 비율과 목표 비율이 같은지 비교했다
- 다르다면 잘라낼지 여백을 둘지 정했다
- 비율 유지가 켜져 있는지 확인했다
- 원본을 남겨 두고 결과를 따로 저장했다
자주 묻는 것
줄일 때 화질이 떨어지나요?
줄이는 것 자체는 대체로 깔끔하게 됩니다. 다만 정보가 사라지므로 다시 키울 수 없습니다.
여러 크기가 필요하면 어떻게 하나요?
전부 원본에서 각각 만드세요. 줄인 것을 또 줄이면 품질이 계단식으로 떨어집니다.
«1200 × 630» 같은 요구는 어떻게 맞추나요?
원본 비율이 다르면 먼저 그 비율로 잘라내고, 그다음 크기를 맞추면 찌그러지지 않습니다.
이 글에서 다룬 작업은 여기서 바로 해 보실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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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입문자 기준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으며, 내용은 운영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보완될 수 있습니다. 마지막 점검 2026년 7월 15일.